토크스테이션이란?

17년 경력의 명문 어린이화상영어 업체입니다. 2007년부터 이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37,452건의 업계 최다 고객후기를 기록하며 자연스러운 몰입형 영어교육을 추구합니다.

토크스테이션은 무엇이 다를까?

(1) 화상영어 업계 최초로 영어교육 연구소를 설립한 회사 (2) 업계 상위 1% 선생님들이 정규직으로 근무하는 회사 (3) 국내/해외 총 12개 센터를 보유한 독보적인 인프라 (4) 학습 매니저가 함께하는 1:1 관리시스템 (5) 16,300개 이상의 자체 콘텐츠 아이딕잉글리쉬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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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소장 편지

컨텍스트 직접 보고 듣고 느끼기

| 2015.07.10 18:06

지난 시간에 제시해드렸던

“바람직한 영어 학습 로드맵”

순서 1.

컨텍스트를 직접 보고 듣고 느끼며 영어를 영어 자체로 받아 들이기

순서 2.

컨텍스트 속으로 직접 들어가 영어를 내뱉기

순서 3.

글자만을 가지고 컨텍스트 감각 유지하기

이번 호에서는 이 로드맵의 순서 1을 보다 자세히 짚어보는 기회를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컨텍스트를

직접 보고

직접 듣고

직접 느낀다…

이 말의 핵심에는 ‘모국어 해석의 도움 전혀 없이,’ ‘컨텍스트라는 앞뒤 전후 맥락만을 가지고,’ ‘영어를 영어 그 자체로 받아들이는 행위’가 놓여있다고 하겠습니다.

그리고 이를 가능하게끔 하기 위해서는, 영어 문장 하나를 외우더라도, 그 문장이 반드시 사용되었어야 했던 이유, 즉 그에 해당하는 컨텍스트가 반드시 그 문장과 함께 머릿속에 각인이 되어야 한다는 조건이 붙는 것이구요.

시중에서 비교적 쉽게 구할 수 있는, 단어, 숙어집들. 대부분의 이런 단어 숙어집들의 경우, 그 속에 제시된 영어 문장들이 정말 주옥과 같은 좋은 문장들일지라 하더라도 그 문장들이 전후 컨텍스트를 전달하는 것에 큰 한계를 지니고 있다는 점은 너무나 치명적인 오점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단어, 숙어집과 같은 자료들은 컨텍스트 전달을 포기한 경우가 대부분이기에 우선 만들기 쉽고,

선생님이 가르치기 쉽고 명확해 보이는 측면을 가지게 됩니다.

하지만, 학생입장에서는 배우기 지루하고, 배우고 나서도 머리에 잘 남지 않을뿐더러, 무엇보다 중요한, 올바른 활용을 하지 못하는 상황을 발생시킨다는 큰 결함을 안게 됩니다.

다름아닌, 올바른 활용을 못하게 된다는 이것이 바로 그 문장의 전후 컨텍스트를 같이 익히지 못한 경우 발생하는 전형적인 현상이기 때문입니다.

그럼 이즘에서 영어를 배우는 가장 쉬운 방법을 논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영어를 배우는
'가장 쉬운' 방법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다름아닌

어린 아이가 모국어를 배우듯

풍부한 컨텍스트 속에서

말초적으로

반복적으로

천천히 익혀가는 것입니다.

여기서 말초적이라 하는 것은

어린아이처럼 직접

입으로 가져가 맛을 보며, 그 맛에 대한 단어를 접하고

색을 보며, 그 색에 대한 단어를 접하고

촉감을 느끼며, 그 촉감에 대한 단어를 접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

친구를 보며 그 친구의 이름 Jane을 익히고 강아지를 보며 dog을 익히는 것과 같이 실제 사물과 영어를 현실감 있게 매칭시켜가며 단어와 표현들을 습득해 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렇다면, 반대로

모국어 환경에 있지 않은 학생의 입장에서
영어를 배우기
'가장 어려운' 방법은 무엇일까요?

이미 예상하셨겠지만, 사실 그 또한

어린 아이가 모국어 배우 듯

풍부한 컨텍스트 속에서

말초적으로

반복적으로

천천히 익혀가는 것입니다.

언뜻 보면 아이러니가 발생하는 듯합니다만, 사실은 지극히 명확한 것이지요.

올바른 영어 감각을 머리에 안착시키는 것에는 한 가지 방법 밖에 없다는 것을 나타내 주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쉽든 어렵든

반드시 풍부한 컨텍스트 속에서

말초적으로

반복적으로

천천히

영어로만

직접 보고

직접 듣고

직접 느낀다.

이 방법 밖에 없다는 것이죠.

그리고 이 부분만은 명심하도록 합니다.

컨텍스트 전달을 그림이나 상황묘사로 하는 것에 한계가 있어서 한국어를 많이 표기한 교재들. 이런 교재들은 비록 손이 쉽게 가더라도 제대로 된 영어 감각 기르기에는 큰 지장을 초래하는 존재일 수 있기에 되도록 피해야 한다는 것을 말이죠.

대신 쉬운 단어, 쉬운 표현부터 그 단어와 직결되는 실질적인 사물 혹은 상황을 가지고 반복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최대한 조성하도록 합니다.

비록 유치해 보이더라도,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리는 것 같더라도

먼저 와 닿고, 매우 중요하고, 그렇기에 자연스럽게 처음 배울 수 밖에 없는 언어 군의 속성이 다분히 그렇다는 것을 인지한 상태에서

영어를 처음 배울 때는

‘아기처럼 배운다’

이 생각을 반드시 가지시고

풍부한 컨텍스트의 도움 속에서

직접 보고

직접 듣고

직접 느껴야 한다는 것을 꼭 명심하도록 합니다.

이상 두서 없는 글을 끝까지 읽어 주신 점 대단히 감사 드립니다.

그럼 다음 시간까지 안녕히 계십시오.

화상영어연구소 소장

윤상배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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