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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10 17:57
안녕하십니까.
이번 연구소장 편지에서는 지난 시간에 미리 예고해 드렸던바와 같이, 영어환경 구축의 마지막 시간으로 ‘컴퓨터 소프트웨어의활용’에 관한 나름 유익한 정보를 여러분과 공유할까 합니다.
예전 시간에 우리가 집안의 각종 가구들과 전자제품들을 영어 포스트잇으로 도배를 했었다면, 이번에는 우리의 사이버 “집안” 환경을영어로 도배를 할 차례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컴퓨터 화면에 등장하는 각종의 소프트웨어들의 종류를 하나씩짚어가며, 그것을 어떤 식으로 바꾸어 나갈 수 있는지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본격적인 설명에 들어가기 앞서, 모든 내용의 가장 기본이 되는인터페이스(Interface)라는 단어부터 짚고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인터페이스라 함은 유저 인터페이스(User Interface)의 줄임말로써 가끔씩은 유아이(UI)라고 해서 그 단어의 첫 스펠링만을 따서 부르기도 합니다. 이인터페이스는 언뜻 듣게 되면 매우 어려운 용어처럼 들리지만, 간단히 말해, 일반 컴퓨터 사용자들의 눈앞에 보이는 “화면 구성”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화면에 등장하는 각종 아이콘(Icon) 혹은 구성 요소들의 위치와 그 모양을 뜻한다고 하겠습니다. 그리고아래에 제시되는 모든 소프트웨어 프로그램들의 인터페이스에 등장하는 각종의 한글 표기 언어를 모두 영어로 바꾸어 나가는 것이 제가 설명드릴 부분의밑바탕이 되는 것이라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자, 그럼 컴퓨터의 전원을 켰을 때 우리가 가장 먼저 접하게 되는 소프트웨어부터 다루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소프트웨어(Software)라 함은 각종의 컴퓨터 프로그램을 뜻합니다.
게임, 워드프로세서, 사진 편집 프로그램 등등 그 종류는 무한히 많습니다.
반면에 하드웨어(Hardware)라고 하면 사용자가 실제로 직접 만져볼 수 있는 부분들 뜻합니다.
컴퓨터 키보드, 본체, 마우스, 모니터들이 하드웨어로 분류되는 것들입니다.
한국말로는 ‘운영 체제’라고도불리는 OS는 모든 다른 소프트웨어 프로그램들이 구현이 되도록 도와주는 컴퓨터의 가장 밑바탕이 되는컴퓨터의 가장 기본이 되는 프로그램입니다. OS가 없다면 컴퓨터가 전혀 구동될 수 없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OS는 아마도 여러분도다 아실 만한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윈도우(Windows) 시리즈’ 입니다. 이런 운영 체제의 각종의 아이콘들이 한국어로 되어있다면그것을 영어로 바꾸는 것이 영어 실력향상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영문 버전의 소프트웨어를 구입하여 재설치를 하여야 한다는 부담이 있을 수 있는데요. 만약 그것이 너무 번거롭게 여겨지신다면, OS에 있어서만은 모든인터페이스 언어를 영어로 바꾸시라는 조언은 그렇게 강하게 주장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자, 그럼 컴퓨터가 켜졌다면, 그래서 OS가 제대로 시행되기 시작했다면, 그렇다면 보통의 우리는 어떤 작업을시작하게 되나요?
그렇습니다. 웹 서핑(Web Surfing)을시작하지요. 이런 웹 서핑을 하기 위해서 우리는 웹 브라우저를 열게 됩니다.
웹 브라우저는 인터넷 상의 각종의 홈페이지를 보여 주는 웹 서핑의 가장 기본이 되는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입니다.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네 가지의 웹 브라우저로는 인터넷 익스플로러(InternetExplorer), 크롬(Chrome), 파이어폭스(Firefox),그리고 사파리(Safari)입니다. 어떤 웹브라우저를 사용하시던 상관은 없습니다만, 이들 웹 브라우저의 인터페이스 언어를 영어로 설정하실 수 있다면, 그렇게 하실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이런 웹 브라우저를 실행 시키시면 어떤 일이 발생하나요? 그렇습니다. 웹 브라우저의 화면에 가장 먼저 등장하는 시작 페이지(DefaultHomepage)를 만나게 됩니다.
시작 페이지라 함은 웹 브라우저를 열었을 때 가장 먼저 보여지게 홈페이지를 뜻합니다. 이렇게 가장 먼저 보여지는 홈페이지를 일부러라도 영어권 국가의 특정 사이트로 세팅을 해두도록 합니다. 가장 추천을 해드리고 싶은 것은 해외의 권위 있는 뉴스 사이트입니다. 그렇게한다면, 브라우저 창을 열 때마다 그 나라에서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사건이 무엇인지를 가장 빨리 접하게되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가끔씩 그냥 흰 바탕의 화면이 보여지는 웹 브라우저를 만나시기도 할 텐데요. 그것은 웹 브라우저를 설정함에 있어서 시작 페이지를 빈 화면(Blank Page)으로 설정을 해놓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시작 페이지를 접한 다음, 다른 특정 궁금한 사항이 있거나, 방문해 보고 싶은 사이트가 있다면 우리는 보통 어떤 행동을 하게 되나요?
그렇습니다. 우리는 검색 엔진(SearchEngine)를 열어서 그곳의 검색 창(Search Box)에 궁금한 사항과 관련된 키워드(Key word)를 넣게 되지요.
검색 엔진 혹은 포털 사이트라고 하는 웹 사이트는 다른 웹 사이트를 찾아 가는 것을 도와주는 웹사이트입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포털 사이트는 네이버와 다음이 있지요.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는 포털 사이트는 구글(Google)입니다. 야후(Yahoo)와 빙(Bing)도나름 널리 알려진 포털 사이트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렇게 자주 방문하게 되는 포털 사이트들도 이왕이면영어권 국가의 것을 자주 이용하도록 합니다. 영어 원문 기사 혹은 각종의 영어권 국가의 웹사이트 관련정보를 검색할 때는 아무래도 우리 나라의 토종 검색 사이트 보다는 외국 검색 사이트가 더 우수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은 굳이 말씀 드리지 않아도될 것 같구요.
이런 포털 사이트와 맞물려 우리가 거의 매일 방문하게 되는 사이트가 있는데, 혹시 무엇인지감이 오시나요?
그렇습니다. 우리 각자의 이메일 계정 (EmailAccount)입니다.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최소 하나씩 이상은 보유하고 계신 이메일 계정과 관련한 웹사이트의 인터페이스 세팅도 되도록이면영어로 해두도록 합니다. 누군가 여러분께 “Did you check yourinbox this morning?”라고 말을 걸어 온다면, 평소 이메일 계정의 인터페이스를영어로 세팅해서 사용하시던 분들이라면 그게 무슨 말인지를 금방 알아 들을 수 있답니다. (참고로, 해당 영어 질문의 한글 해석은 “(이메일의) 받은 편지함을 오늘 아침에 확인해 봤나요?” 입니다.)
이렇게 이메일의 확인이 끝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또 어떤 싸이트를 방문하게 되나요?
맞습니다. 요즘 한창 우리 사회의 키워드로 떠오른 소셜 네트워크 사이트(SNS)를 방문하게 됩니다.
SNS라 함은 페이스북, 트위터, 싸이월드… 등과 같이 사회적으로 친분이 있는 사람들이 서로의 의견이나사진, 혹은 동영상 등을 활발하게 교류하는 사이트들을 일컫는 말입니다.이런 사이트들의 세팅 역시도 영어로 할 수 있다면 영어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런 SNS에 올린 특정 동영상이 어느 순간 정말인지 인기가 많아져서 급속도로 사람들 사이에 퍼지게 되는 경우가 있지요. 이럴 경우 우리는 그 동영상이 바이럴(Viral)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는 그 동영상이 바이러스처럼 급속도로 퍼진다는 것을 뜻하는데요. 관련 영어문장을 하나 만들어 보자면 다음 같습니다.
“Your video went viral!”
“네가 올린 비디오가 엄청 급속도로 퍼졌어!”
자 그럼, 이 정도면 우리가 많이 사용하는 대부분의 중요한 소프트웨어를 다 다루어 본것일까요?
아닙니다. 우리 손안의 컴퓨터 스마트폰(SmartPhone)을 빼먹어서는 안되겠지요.
스마트폰 혹은 기존 일반 휴대폰의 각종 인터페이스 언어 역시도 영어로 설정을 해주도록 합니다. 처음에는 어색할 수도 있겠지만, 금방 어색함을 극복하고 한국어로설정되어 있을 때와 마찬가지로 능수능란하게 사용하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끝으로, 스마트폰의 등장과 함께 큰 붐을 일으키고 있는 단어 “앱 (App)”을 빼먹을 수 없겠지요.
애플리케이션(Application)의 줄임말인 앱(App)은 근본적으로는 기존 컴퓨터 응용 프로그램과 동일하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다만 스마트폰 혹은 테블릿 컴퓨터(Tablet PC)와 같은 소형전자기기들의사양에 맞추어진 프로그램이라 그 구조와 골격이 매우 심플하고, 따라서 해당 기기의 중앙처리장치(CPU)에 큰 무리를 주지 않는다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앱들을 사용함에 있어서도 한국어 버전 보다는 영어 버전을 적극 활용하실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게임을포함한 각종의 기상천외한 영어 버전의 앱들이 무궁무진 하게 많이 존재하고 있답니다.
중앙처리장치 = CPU (Central Processing Unit)는 컴퓨터의 모든 연산을 수행해내는 사람의 뇌와 같은 컴퓨터의 가장 핵심 장치를 말합니다.
자, 이렇듯 우리의 사이버 환경을 영어로 바꿀 수 있는 여러 부분들을살펴 보았는데요. 어떻게 시도해 보실 수 있을 것 같으신가요?
만약 이렇게 각종 소프트웨어들의 인터페이스 언어를 모두 영어로 바꾸는 것이 너무 무리라 여겨지신다면, 그럼 지금까지 제가 말씀 드린 각종의 용어들, 그 용어들만이라도확실히 기억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현대 사회와 같이 소셜 네트워킹(Social Networking)이 활발한 환경에서는 결코 피해할 수 없는 핵심 단어들이기 때문이지요. 그럼 앞서 언급된 모든 용어들을 복습하는 의미에서 다시 한번 모아서 제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하나씩 짚어 가시며, 그 단어들이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졌는지를확인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User Interface / Software / Hardware /Operating System / Web Browser / Default Homepage / Search Engine / EmailAccount / Inbox / Social Network Site / Viral / Application / CPU
이상 컴퓨터 소프트웨어의 활용과 관련된 내용들을 살펴 보았습니다. 두서없는 글을 끝까지 읽어 주신 점 대단히 감사 드리구요. 그럼 다음 시간에는 ‘영어 읽기의 능률을 높이는 방법’과 관련된 내용으로 다시 여러분들을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그때까지 안녕히 계십시오.
화상영어연구소 소장
윤상배 드림
